2024년 12월 2일,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아파트 15층 베란다에서 곰탕을 끓이다가 휴대용 가스버너의 부탄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이 사고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구조되었지만,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압되었으며, 일부 주민들은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한 경상을 입었습니다.
사고 개요
- 발생 일시
- 2024년 12월 2일 오전 9시경
- 발생 장소
- 대구 수성구 황금동 소재 28층 아파트의 15층
- 사고 원인
- 베란다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곰탕을 끓이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하여 화재 발생
- 인명 피해
- 30여 명의 주민이 자력 대피 또는 구조되었으며,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한 경상자 30여 명이 확인되었으나 병원 이송자는 없었습니다 .
- 화재 진압
-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, 약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.
사고 이후 조치
- 소방당국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습니다.
- 사고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했습니다.
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
- 가스레인지와 냄비의 크기
- 가스레인지의 버너 크기에 맞는 냄비를 사용해야 합니다. 너무 큰 냄비를 사용하면 가스가 제대로 연소되지 않아 누출될 위험이 있습니다.
- 가스 누출 점검
- 가스 냄새가 나면 즉시 가스 밸브를 잠그고 환기해야 합니다.
- 안전 장치 확인
- 가스레인지의 안전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.
- 부탄가스 사용 시 주의
- 부탄가스는 휘발성이 강하므로 직사광선이나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참고 자료
이번 사고를 통해 가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,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.